북미지역 항공사 역내시장 호재로 3.4% 상승

올해 전세계 항공사들의 순익 실적이 지난해 보다 2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IA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항공사들의 예상 순이익은 2,800억 달러로 전년대비 대폭 감소가 전망된다. 지역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미주지역 항공사를 제외한 모든 지역 항공사의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들의 올해 예상 순익은 600억 달러로 지난해 770억 달러보다 22.1% 감소할 전망이다. 남미지역 항공사는 올해 20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5억 달러보다 60% 감소가 전망됐다.

반면 미주지역 항공사들의 순익은 역내 수송실적 향상에 힘입어 지난해 1,450억 달러보다 3.4% 증가한 1,500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 ※ 출처 : IATA. 단위 : 10억 달러.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