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노프항공이 뮌헨-카옌펠릭스 구간에서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독일의 위성 제작사인 OHB시스템이 제작한 인공위성을 독일 중량화물 전문 물류기업과 함께 수송했다고 밝혔다. ‘AN-124-100’기종을 통해 인공위성을 비롯해 위성 발사에 필요한 지상 장비와 특수 적재 장비 등 총 수송 중량은 70t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틴 반스 안토노프항공 영업책임자는 “항공우주관련 화물의 경우 화주의 요구가 다양하고 까다롭다. 출발지에서 발사장까지 원활한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총동원해 운송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송한 ‘EDRS-C’위성은 8월 6일 발사됐으며 유럽우주국(ESA)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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