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요르단 항공(RJ)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50만 요르단 디나르(210만 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270만 요르단 디나르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3억 1,630만 요르단 디나르로 나타났다. 운영비용은 5% 감소한 2억 6,400만 요르단 디나르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개선에 대해 "5년 기한의 회생계획을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취해진 조치들로 핵심성과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항공사는 'A320' 12대, 'B787-8' 7대, 엠브라에르 E175 2대, E195 2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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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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