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정기선사 통합체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은 지난 4~6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9.1%가 증가한 28억 7500만 달러, 세금제외 후 손익은 5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본격 출범한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선사는 올 하반기 전망에 대해선 유럽항로를 중심으로 시황 악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세금제외 후 손익은 1억 2,8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회계연도 전체적인 매출은 123억 9,500만 달러, 세금제외 후 손익은 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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