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일어난 총파업으로 인해 홍콩공항의 항공편 수백편이 취소되는 등 공항 업무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중국의 송환법에 반대하기 위해 벌어진 총파업에 공항 인력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공항 업무 지연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측은 화물편의 경우 당장 취소나 지연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공항에서 출발이 취소된 화물항공편은 스파이스젯, NCA, 에미레이츠항공, 폴라에어카고, UPS, 에티하드항공의 화물기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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