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룩스가 양대 룩셈부르크노동조합(LCGB, OGBL)과 2개 사항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노조는 이번 협약이 1,300명 항공사 직원 전체에 실직적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 협약사항에는 지상직 직원의 급여 6%, 파일럿은 4% 인상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2015년 12월 이후 채용된 직원의 경우 급여와 휴일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리차드 포슨 카고룩스 대표는 “노사간 협의를 통해 상호 신뢰가 강화되고 항공사의 지속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를 통해 항공화물업계 선두 주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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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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