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중심으로 크게 확대...항공사 간 제휴도 강화

에어 프랑스(Air France)가 올 하계 스케줄부터 공급(ASK : 유효좌석 킬로미터 기준)을 전년동기 대비 5.6% 확대한다. 이에따라 장거리노선에 6%, 국제 중장거리노선 6.3%, 국내선이 1.1% 확대된다.

또 성장이 예상되는 노선을 중점으로 집중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아시아노선에 11.4%, 중남미 노선에 5.5%, 중동노선에 19.7%, 아프리카노선에 11%의 공급이 각각 증가한다.

아시아지역에서 중국노선에 대해 KLM의 성두(成都) 취항을 추진하고 기존 노선인 베이징, 홍콩, 상하이, 광조우노선에 대해선 증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파트너 항공사와 제휴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재편을 추진하고 올 동계 스케줄부턴 인도노선도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또 중동노선에선 테헤란, 리야드, 두바이, 말라보, 노우악초트(Nouakchott) 드자메나(N'Djamena) 노선을 증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선 동유럽 노선을 9.2% 확대하고, 지중해에서 남 유럽노선 6.5%, 북부 아프리카노선 22.7% 증편을 비롯해 아르메니아(Yerevan), 독일(Leipzig), 폴란드(Katowice) 등에 신규 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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