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만 성장세가 전체 물량 증가율 견인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상위 100개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6억 1,670만 TEU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은 6%를 기록한 바 있다. 로이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러한 성장세는 중국시장의 신속한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지역 항만을 제외하면 성장세는 지역별 항만별로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 1위 항만은 상하이항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한 4,200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싱가포르항으로 8.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 출처 :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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