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LH)는 내년 'MD-11' 화물기 퇴역을 추진한다. 퇴역 시점을 5년 앞당기기 위해 노조와 협상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은 2025년까지 MD-11를 'B777' 화물기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이 항공사 화물부문은 평균 기령 20년인 MD-11 12대, 'B777' 화물기 7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잉으로부터 B777 화물기 2대를 인도 받으면 MD-11 2대를 퇴역시킬 예정이다. 루프트한자그룹과 DHL익스프레스가 50%씩 합작투자한 아에로로직은 'B777' 화물기 11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1대를 인수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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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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