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운송기간 21일로 해상운송의 절반에 그쳐
러시아 FESCO와 러시아 철도의 물류 자회사인 ‘RZD 로지스틱스’가 제휴를 통해 부산과 폴란드 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부산항과 블라디보스톡은 FESCO가 해상운송을 한 다음, RZD로지스틱스가 브레스트(Brest)역에서 폴란드 ‘브르젝 돌니(Brzeg Dolny)’역까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통해 운송하게 된다. 이 컨테이너는 다시 브로츠와프(Wrocƚaw)까지 트럭으로 운송됐다. 총 운송기간은 21일로 해상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첫 운송은 지난 6월 25일 부산항에서 시작됐으며, 첫 운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이 선사는 밝혔다.
한편 FESCO와 RZD로지스틱스는 지난 5월 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폴란드까지 화학제품을 시험운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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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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