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K기준 대한항공 6위 아시아나 19위 차지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처리한 항공사는 페덱스로 나타났다.

최근 IATA가 지난해 FTK 기준 항공화물 수송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한 ‘IATA 항공화물 수송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페덱스가 174억 9,900만 FTK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3.8%를 기록했다. 2위는 에미레이츠항공으로 127억 1,300만 FTK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타르항공과 UPS는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항공은 지난해 126억 9,500만 FTK로 15.4%나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반면 UPS는 124억 5,900만 FTK로 증가율이 4.3%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78억 3,900만 FTK로 6위를 차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40억 6,700만 FTK로 19위에 랭크됐다.

▲ 2018년 FTK 실적기준(1백만 FTK) 항공화물 상위 25개 항공사. 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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