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양일 간 개최된 제1회 ‘한-몽 항공협력회의;에서 양국 항공당국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몽골은 이번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양국의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관계를 두텁게 하기 위해 정례적인 항공협력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또 한국과 몽골 간 여객 수, 탑승률 등 항공수요를 분석해 그에 따라 공급력 증대를 위한 항공회담 개최에 합의했고, 세부적인 일정 조율을 통해 빠른 시기에 항공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몽골 항공협력회의에서는 양국의 항공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특히 한국의 국제항공정책, 운수권 배분체계, 슬롯관리, 신규 항공사 면허 발급 및 관리체계,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드론산업 육성정책 등 구체적인 항공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