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엑스프레스가 8월 뭄바이-샤르자 화물노선에 취항한다. 스파이스엑스프레스는 인도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스파이스젯이 지난해 8월 출범시킨 화물항공사이다.

샤르자 노선에 18t 적재 가능한 ‘B737-700BCF'를 투입해 위험물, 배터리, 에어로졸, 보조배터리, 스피커, 액체, 팔레트화물 등을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이 항공사는 8월 1일 뭄바이 - 두바이와 뭄바이 -카불 노선 취항도 발표했다. 올해 연초에는 구와하티 - 홍콩노선에 취항했다. 투입기종은 ‘B737F'이다.

화물기 운영도 확대한다. 9월까지 3대 추가로 도입해 총 운영 화물기를 5대까지 늘린다. 2021년까지 B777, B767, B747 화물기를 20대로 추가 도입하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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