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7월 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 41개 국가 140만 개 거점에서 서비스 향상이 이뤄졌다. 이번 서비스 향상으로 2,200만 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 세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스 맥컬로프(Ross McCullough) UPS 아태지역 대표는 “UPS는 아시아 기업들이 글로벌 상거래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라며 “이제 아시아 지역 내 UPS 고객들은 더 짧은 시간 안에 그들의 선적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며, 더 많은 지역에서 UPS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늦은 시간에 발송물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PS가 아시아 경제 발전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서비스 향상은 다음과 같다. △ 선전(Shenzhen) 아시아 태평양 허브 업그레이드 △ 2,300개 무역 노선의 배송 시간 단축 △ 한국-유럽 간 항공 화물 수용력 증대 △ UPS월드와이드익스프레스 서비스 지역 범위 확장 △ 수출 발송물에 대한 픽업 마감 시간 연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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