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ZD로지스틱스는 자회사인 파 이스트 랜드브릿지(FELB)와 함께 중국 옌타이역에서 셀라티뇨역향 철도 컨테이너 운행을 시작했다. 6월 28일 산둥성 각지의 소비재, 전자제품, 예비부품 등을 적재한 컨테이너 42개를 D로지스틱스는 자회사인 파 이스트 랜드브릿지(FELB)와 함께 중국 옌타이역에서 셀라티뇨역향 철도 컨테이너 운행을 시작했다. 6월 28일 산둥성 각지의 소비재, 전자제품, 예비부품 등을 적재한 컨테이너 42개를 실은 열차가 옌타이역을 출발했다. 

이 열차의 모스크바 도착에는 16~18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나우시키, 중국 얼롄과 몽골을 거쳐 모스크바까지 운행하는 열차이다. 첫 열차는  운행했다.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운임은 1,850달러 또는 1큐빅미터(cbm) 당 110달러이다.  

7월 열차를 2회 추가 운행 예정이며 8월부터는 주간 단위로 정기 운행에 들어간다. 경유지역도 다변화해 몽골 루트 외에 국경지역인 자바이칼스크 경유루트도 개발하게 된다. 

산둥성 북부에 있는 옌타이는 이 지역의 공업 도시인 쯔보, 칭다오, 린이, 지닝의 화물을 유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역과 항만 터미널이 연결돼 있어 앞으로 러시아, 유럽, 대만, 베트남, 한국, 일본. 옌타이항과 인접한 중국 항만인 상하이, 칭다오, 대련, 톈진의 화물도 유치해 혼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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