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항공(KQ)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PKX)의 슬롯(이착륙권)을 확보해 2020년 나이로비 - 베이징노선에 취항계획이다.

세바스찬 미코츠(Sebastian Mikosz) 케냐항공 CEO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벗어나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결과 지난해 실적개선을 이뤘다. 매출은 8% 증가한 반면 손실이 18% 줄었다. 이에 따라 뉴욕 JFK 직항로 신설 등 신규 노선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케냐항공의 지난해 매출액은 1,144억 5,000만 실링(11억 달러)으로 재작년 1,061억 7,000만 실링 보다 증가했다. 세전 손실액은 75억 9,000만 실링으로 94억 4,000만 실링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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