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가 7월 3일 일본 서안지역의 이시카와 현의 가나자와 시에서 가나자와항진흥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날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항만으로서의 경쟁력 및 우수한 항만 배후단지의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적선사 및 배후단지 실제 입주기업이 발표자로 참가해 부산항을 이용한 물류비 절감 등 사례를 발표하는 등 보다 생생한 정보를 지방화주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가나자와항의 항로 활성화를 위해 양항의 관리자인 이시카와 현과 부산항만공사의 상호협력 아래 이루어져 한층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라며 “BPA는 지난해 부산항을 이용하지 않는 가나자와 시의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한 타겟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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