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DB쉥커는 세계 섬유산업의 허브인 방글라데시에 법인을 신설했다. 방글라데시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이다.

쉥커는 지난 2007년 현지 파트너인 SG로지스틱스를 통해 방글라데시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의 인도 클러스터에 속한 현지법인 쉥커 로지스틱스 리미티드를 통해 직접 서비스한다.

150명이 근무하는 신설법인은 다카, 치타공에 위치한 항공우주, 전자·태양전지, 자동차, 소매·소비재, 헬스케어, 산업·화학 등의 6대 산업 화주들에게 항공, 해상, 계약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쉥커는 현재 130개국에서 2,000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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