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항공이 6월 27일 부터 앵커리지국제공항(ANC)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이 항공사가 'B767'기종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아마존항공은 공항 동-서 활주로 남측에 터미널을 운영한다. 공항 관계자는 아시아-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화물의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덱스가 이 공항을 허브로 활용 중에 있다. 최근 아마존은 페덱스와 미국내 수송 계약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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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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