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MU)은 자회사인 중국 유나이티드항공(KN)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육성한다. 

중국 유나이티드는 베이징 난위안공항을 허브로 중국 전역의 77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시즈오카와 후쿠오카 2곳에 불과하다. 동방항공은 유나이티드항공의 기단을 확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외국적 LCC와 경쟁할 계획이다.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동남아, 일본, 한국으로 노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현재 'B737-700' 8대, 'B737-800' 41대 보유한 항공기를 3~5년 내에 8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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