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가 6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로테르담항만공사(Port of Rotterdam Authority)와 공동으로 항만물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앞서 19일 오전에 로테르담항만공사(Port of Rotterdam Authority)와 ‘BPA-로테르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개발협약서(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했다. 국내 화주, 물류사, 포워더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BPA는‘로테르담 물류센터(BPA Rotterdam Distribution Center)’ 건립·운영 사업 추진현황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로테르담 항만공사는 ‘로테르담 항만 개발 계획 및 투자여건’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화주 및 물류기업은 특히 부산항만공사가 추진중인 로테르담 물류센터 건립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BPA 관계자가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네덜란드투자진흥청(NFI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네덜란드 및 한국의 투자여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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