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을 역임한 故이채욱 前사장의 유가족이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인천하늘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6월 14일 오후 인천하늘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故이채욱 사장 유가족,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을 강조해왔던 고인의 행적과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하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공항공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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