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과 IBM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픈 플랫폼인 ‘트레이드렌즈(TradeLens)’ 사용에 대해 러시아 정부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세인트페테르부르크항에서 ‘트레이드렌즈’ 시험운용을 개시했다.

‘트레이드렌즈’는 IBM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무역 관계자가 각각의 프라이버시, 기밀성을 해치지 않고 무역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전의 EDI 기술에 비해 광범위하고 보다 유연하게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현재 참여 선사로는 머스크라인과 함부르크 수드, PIL, ZIM, CMA CGM와 MS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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