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 수출조합은 지난해 터키산 과일 및 야채 수출액 2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과일 및 야채의 수출증가는 2017년 터키항공과 조합이 체결한 특별운임 할인계약과 2017년 5월 신규지역 취항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터키산 과일, 채소의 최대 항공수출시장은 홍콩으로 320만 2,000달러이다. 노르웨이 222만 9,000달러, 싱가포르 134만 4,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체리가 가장 많은 650만 2,000달러를 수출했다. 버섯은 432만 8,000달러를 수출했다. 송로버섯과 곰보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20만 1,906t 항공을 이용해 수출했다. 버섯의 kg당 수출액은 평균 21달러이다. 무화과 수출액은 238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항공사와 운임할인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7년 1~7월 동안 총 6,215t(1,050만 달러)의 과일과 채소가 터키항공을 이용해 수출했다. 지난해 터키항공을 이용해 수출한 총 화물은 6,691t이며 항공사는 과일 및 채소 수출로 매출액 1,806만 달러를 달성했. 터키항공(TK) 화물부문이 지난해 수출과일 및 채소를 수송해 벌어들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7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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