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까지 세계 항공운임이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5월 홍콩-북미노선의 평균 항공운임은 3.71달러/kg으로 전년동기 대비 4.4%가 감소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개월 연속 감소세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따른 수송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콩 – 유럽노선의 운임은 2.65달러/kg로 전년동기 대비 3.9%가 상승했다. 지난 4월 보합세를 벗어나면서 반등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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