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와 판알피나가 합병하면 전세계 포워딩 시장 점유율이 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트랜스포트인텔리전스(Ti)가 최근 밝혔다.

단순 매출실적만을 비교하면 양사가 합병될 경우 DHL글로벌포워딩, 퀴네앤드나겔에 이어 전세계 3위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4년 이후 판알피나의 매출은 감소세를 기록 중이지만 같은 기간 DSV의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대 포워더가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5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5개 포워더의 점유율은 27%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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