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로지스틱스와 CMA CGM은 공동으로 태국, 라오스 고객을 위한 해상화물 컨테이너 크로스보더(Cross-Border)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해상·트럭킹 서비스이다.

라오스의 수입화주들은 수도 비엔티안 외곽에 위치한 세바가 운영하는 CMA CGM 컨테이너 적치장에 공컨테이너를 반납하면 된다. 태국 람차방항까지 공컨테이너를 반납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공컨테이너를 부두 밖에서도 장치하는 보조야적장 역할까지 담당해 람차방항의 컨테이너 회전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적치장을 활용해 CMA CGM그룹을 지원하며 보관 및 재포장, 조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바는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를 올해 5월 27일 개소식을 갖고 신흥시장인 동남아에서 영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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