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항공사 이봄에어(Ibom Air)는 민항당국(NCAA)로부터 5월 30일 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6월 7일부터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CRJ-900' 3대를 보유한 이 항공사는 운영 초기에는 우요를 허브로 라고스와 아부자에 취항한다. 앞으로 나이지리아 다른 도시로 취항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8월 4번째 'CRJ-900'을 인수한다. 5번째 항공기는 내년 1분기 중에 인수계획이다.
이봄에어는 다른 나이지리아 항공사와 달리 장거리 노선에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선과 아프리카 노선에 주력하는 남아공의 컴에어의 사업모델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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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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