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 샤먼에 두 번째 공항이 건설된다. 샤먼시 개발개혁위원회는 2030년까지 길이 3.8km의 활주로 2개를 건설할 예정이다. 해상매립지 17km²를 포함한 공항부지는 46km²이다. 초기에는 연간 4,500만 명을 수용 가능한 규모이다.

샤먼에 두 번째 공항건설에 대한 의견은 10년 전부터 제기됐지만 공식적인 논의는 2011년부터 시작됐다. 공식 논의를 시작한지 8년 만에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신 공항은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다덩섬과 신강지구의 샤오덩 사이에 공항건설을 위한 해상매립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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