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물류기업 EFL이 카타르항공의 'B777F'를 임차해 도하(DOH) - 미국 피츠버그(PIT)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주 1편 운항하는 이 서비스는 글로벌 브랜드가 인도 및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서 조달하는 화물을 혼재해 피츠버그까지 수송한다.
첫 차터편은 90t의 화물을 적재하고 피츠버그국제공항까지 운항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시아에서 미국 소매점 및 유통센터까지 72시간이 걸린다. 피츠버그에서 미국 동부와 중서부 지역 고객에게 야간배송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는 다양한 지역에서 상품을 조달하고 있어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의 이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다. 적기공급생산(JIT) 모델을 구현해 공급망 최적화를 가능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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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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