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헬싱키 노선 신설될 예정
김해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직항 운행하는 부산-헬싱키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는 6월 1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해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것에 합의했다.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 7회 운항중이다. 이번 항공회담으로 2020년 하계시즌 부터(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이후) 핀란드항공(AY)이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을 통하여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해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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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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