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C RZD로지스틱스는 자회사인 극동 랜드브릿지(FELB)와 공동으로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러시아 칼루가주 보르시노향 정기 컨테이너 철도운송을 시작했다. 

광저우에서 둥관으로 열차의 출발지를 변경했다. 둥관은 기존 서비스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낮은 관세율, 중국에서 터미널 이용 보조금 등의 혜택이 있다. 또 둥관은 광저우와 선전, 홍콩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의료품, 일용잡화, 완구, 전자제품 등의 공장이 들어선 공업지대이다. 

이런 장점들로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운행 횟수도 확대했다. 둥관에서 출발해 만저우리 - 자바이칼스크의 국경을 지나 보르시노까지 운행하는 이 열차의 트랜짓타임은 14일이다. 직물, 화장품, 소비재, 바닥용 깔개 등의 중국 수출화물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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