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최근 호주 연방법원으로부터 항공화물 운임담합 행위로 1,900만 호주달러(약 157억 원)의 벌과금을 부과받았다.
지금까지 호주 경쟁당국(ACCC)은 14개 항공사(에어 뉴질랜드, 콴타스,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에 대해 총 1억 3,250만 호주달러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호주 연방법원은 가루다항공이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인도네시아발 항공화물에 대해 부가료(보안·유류할증료, 대고객 관련 비용) 단합에 대해 1,500만 호주달러, 홍콩발에 대해 400만 호주달러의 벌과금을 각각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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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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