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아시아 – 유럽항로 서비스에서 철수한다.

이 선사의 모기업인 CMA CGM은 “비용절감과 계열 선사 간 시너지를 위해 APL이 유럽항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APL은 태평양항로와 아시아 역내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또 세바로지스틱스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APL은 아시아와 인도대륙 간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또 아시아 역내 서비스는 역시 CMA CGM의 자회사인 CNC와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CMA CGM의 호주항로 자회인 ANL은 독자 서비스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본격적인 변화체제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