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항이 미국내 항만 가운데 무역액 기준 최고 항만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텍사스에 위치한 라레도의 무역액이 200억 9,000만 달러로 LA항의 196억 6,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라레도의 3월 무역액은 전월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LA항을 통한 무역액은 10% 감소했다. 한편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 마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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