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항공, 시티제트가 공동으로 투자한 신생 항공사 에어 앤트워프가 벨기에정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했다.

에어 앤트워프는 지난해 운영을 중단한 VLM항공의 직원 및 최고경영자를 고용해 앤트워프와 런던 등 영국 3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 취항을 발표했다. 나머지 영국 2개 도시는 밝히지 않았다. 이 항공사의 CEO로는 VLM항공 CEO를 역임한 요한 마르텐스(Johan Maertens)를 영입했다. 마르텐스는 2018년 12월까지 VLM의 CEO를 역임했다.

KLM항공과 시티제트는 각각 25%, 75%를 투자해 자본금 6만 1,500유로(6만 8,500달러)의 에어 앤트워프를 설립했다. 이 항공사는 포커 50 항공기 1대로 가을부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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