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안에 위치한 프린스루퍼트항이 컨테이너터미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항만당국은 5년 내에 몬트리올을 따라잡고 밴쿠버에 이은 캐나다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을 목표를 잡고 있다.
발표한 마스터플랜은 페어뷰 컨테이너터미널 확장과 카이엔섬 남부에 두 번째 터미널 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해 DP월드는 페어뷰 컨테이너터미널 확장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처리능력을 135만 TEU에서 180만 TEU로 확장한다. 또 카이엔섬에 건설하는 신규 터미널은 250만 TEU 처리능력을 갖게 된다.
밴쿠버로부터 북쪽으로 460마일 떨어진 프린스루퍼트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100만 TEU를 처리했다. 몬트리올은 150만 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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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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