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물항공사 아트란항공이 중국 항저우-라트비아 리가노선에 취항했다. 알리바바그룹 물류계열사 ‘챠이나오네트워크’의 전자상거래 물량 수송을 위해 주 1회(목요일) 운항한다. 운항기종은 23t 적재 가능한 ‘B737-800BCF'이다.

지난해 말 아트란항공의 모기업 볼가 드네프르그룹과 챠이나오네트워크가 체결한 협력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해당노선에 취항했다. 중국전자상거래 중심지인 항저우를 출발한 전자상거래 화물들은 리가를 경유해 러시아 및 유럽연합(EU)지역으로 배송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