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가 5월 15일 오후 본사 대강당에서 부산디자인센터 배기범 진흥본부장을 연사로 초청해 “새로운 부산항, 공공디자인 혁명”을 주제로 직무 특강을 개최했다.

배 본부장은 이날 강연에서 “디자인은 인간이 사회 속에서 인식하는 모든 문제와 이를 해결해나가는 모든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본부장은 이어 “좋은 도시, 새로운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공공 디자인의 첫걸음은 문제의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남 사장은 “경제성, 심미성, 사용성이라는 좋은 디자인의 3대 요소를 균형 있게 활용하고 문제 해결과정에서 창의력을 더하여 부산항을 가치 있는 삶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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