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ICTSI의 1분기 순이익은 7,24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77% 순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3억 8,380만 달러로 18% 증가했다. 선사와 새로운 계약, 요율조정, 파푸아뉴기니의 모토에카와 라에 신규 터미널 오픈, 컨테이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또한 합작투자한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컨테이너터미널이 1분기 순손실 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기록한 손실 890만 달러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6% 증가한 980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4억 달러, 2억 4,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 7%, 순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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