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화물 항공사 아스트랄 에비에이션(8V)은 모잠비크에 구호물자를 수송했다. 모잠비크는 3월 사이클론 이다이와 4월 사이클론 케네스의 연이은 발생으로 비상식량과 의료물품 등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아스트랄은 고단백비스킷 22t을 두바이에서 나이로비까지 수송했다. 사이클론이 모잠비크를 강타한지 3일 만에 현지에 구호물자를 전달됐다. 이 항공사는 나이로비에서 시모이우와 베이라향 인도주의 화물 1,000t도 수송했다.

4월 발생한 사이클론 케네스로 모잠비크 북부 연안의 도시인 펨바와 주변 지역은 집들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아스트랄은 나이로비에서 펨바향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현지 활주로 상황에 적합한 ‘DC9F', 'B727F'를 투입했다. 이 항공사는 현재 나이로비-베이라 주 1회, 펨바에도 주 1회 정기서비스하며 인도주의 물품을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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