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로테르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대비 7% 증가한 373만 TEU를 기록했다. 중량으로는 5.9% 증가한 3,800만 t이다.
환적, 드라이벌크, 액체화물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환적화물은 1억 2,380만 t으로 5.1% 늘어났다. 드라이벌크는 1,940만 t으로 3.7% 증가, 액체화물은 5,850만 t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벌크는 790만 t으로 9.2% 증가했다. 브렉시트를 앞두고 로로 화물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만당국은 1분기 수요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화물이 지난해 4억 6,900만 t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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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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