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UN지원SDGs협회’과 함께 연간 배송되는 택배상자 송장에 미세먼지 줄이기 메시지를 삽입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CJ대한통운이 연간 배송하는 택배는 약 12억 2,000만개로 이는 전체 택배배송량의 48.2%다. 1년간 캠페인이 진행될 경우 세대당 주 1회 이상 대국민 메시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5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환경개선을 위한 UN SDGs 특별 캠페인 업무협약식’에 참가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CJ대한통운을 비롯한 KT, 유니클로 등 국내외 기업이 동참하며 회사별로 동원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캠페인을 지원한다. 송장에 기재되는 문구 확정 및 송장 인쇄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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