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항공화물 3.5% 감소 ‘월드ACD’
지난 3월까지 세계 항공화물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3월 세계 항공화물은 전년동기 대비 2.4%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1분기 전체적으로도 3.1%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일반화물이 4.8% 감소한 반면 특수화물은 3.5%가 증가했다.
‘월드ACD’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달러화 기준 평균 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5%가 감소했다. 지난 1분기동안 아-태지역의 항공화물은 7.6%가 감소했다. 특히 아-태 → 유럽노선은 4.9%가 감소했으며, 유럽 → 아-태노선도 4.3%, 북미 → 아태노선도 4.7%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반해 유럽 → 북미노선은 0.6%, 아-태 → 중동·남아시아노선은 2.9%, 아프리카 → 유럽노선은 2.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분기 기준 인도를 비롯해 영국, 호주, 베트남, 케냐, 에콰도르, 터키, 칠레의 항공화물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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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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