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 DB쉥커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최초의 저탄소 도심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오슬로 도시 중심부인 필립스타드카이아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컨테이너를 이용해 건설했다. 

면적 457m²인 물류센터 모든 화물의 배송은 전기 트럭과 전기 자전거로 한다. 도심에 있다는 장점,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이 물류센터는 제품배송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80% 감축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0년 말까지 노르웨이 모든 도시에서 배기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B쉥커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 클라이밋그룹의 EV100 회원이다. EV100은 전기차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2030년까지 전기운송수단을 새로운 표준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속한 기업들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디젤차량을 전기차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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