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SV)이 5월 18일 나지란공항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2015년 예멘내전으로 인한 후티반군의 박격포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도시인 나지란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플라이두바이도 같은 이유로 2011년 취항한 두바이-나지란 노선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나지란 인근에서의 내전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나지란공항은 4년 만인 5월 6일 운영을 재개했다. 사우디아는 이달 18일부터 제다-나지란, 리야드-나지란을 매일 운항하며 기종은 'A320', 'A3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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