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이 ‘이스탄불 현대미술관’의 소장 작품 일부를 이스탄불 신공항 내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전시한다.

작가 16인의 작품 38점이 5월 3일 금요일부터 터키항공 라운지 내 특별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130m² 규모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전’으로, 터키의 현대미술을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터키항공과 이스탄불 현대미술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추진된 본 전시회는 매년 세 차례 작품들을 교체해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초의 정통 풍경화 작품부터 1950년대 동서양의 만남을 모색해온 현대미술 작가들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등장한다.

인물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작품까지 총 망라한 이번 전시회에선 아나톨리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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