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은 양항공사 모두 증가

▲ JAL, ANA 작년 회기년도 화물부문 매출<단위 : 억 엔>

일본항공(JL)은 작년 회기년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5%가 증가한 1조 4,872억 엔,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1,761억 엔, 경상이익도 1.3% 증가한 1,653억 엔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선 항공화물은 유상 t·km 기준으로 8.8%가 증가한 24억 2,926만 t·km, 화물부문 운임수입은 16.9%가 증가한 654억 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화물부문 평가에 대해선 상반기에 자동차관련 수요가 상승했지만, 하반기들어 반도체 수요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ANA도 작년 매출이 4.4% 증가한 2조 583억 엔,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1,650억 엔, 경상이익은 2.5% 감소한 1,566억 엔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항공화물은 중량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8.1%가 감소한 91만 3,000t, 유상 화물 t·km로는 3.5%가 감소한 43억 1,800만 t·km, 화물 운임매출은 5.9%가 증가한 1,250억 엔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항공사는 오는 7월 대형 화물기인 ‘B777-200F’를 도입해 북미노선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 특수화물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수익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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