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MH)과 일본항공(JL)은 규제당국에 합작투자 승인을 신청했다. 합작투자는 어떤 항공사 비행기를 탑승하든 두 항공사가 수익을 나누는 메탈중립(metal neutral)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원월드 회원인 말레이항공과 일본항공은 쿠알라룸푸르-도쿄 나리타, 쿠알라룸푸르-오사카 간사이, 코타키나발루-도쿄 나리타의 직항노선 및 국제선과 연계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두 항공사는 기존의 일본-말레이노선과 국내선, 기타 국제선에서 편명공유(코드쉐어)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말레이항공은 쿠알라룸푸르와 도쿄 나리타에서 주 12회, 오사카 주 7회 각각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와 나리타는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나리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주 2회 운항한다. 말레이-일본노선을 운영하는 다른 항공사로는 전일본공수(NH)와 에어아시아 엑스(D7), 말린도항공(OD)이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