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했다.

BPA는 동남아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지역 물류 중심인 베트남 호찌민 시에 ‘부산항만공사 동남아대표부’를 설립하고 22일 개소식 및 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BPA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국제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 지역의 해외사업 발굴을 위해 동남아대표부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남아대표부 개소식 및 부산항 설명회에는 주호치민 시 한국총영사,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호치민항만당국, 베트남 최대 항만물류공기업인 사이공뉴포트 관계자 등 베트남 현지 주재 국적 선사·물류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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